영천신협 정기총회, 현 김재홍 이사장 당선

“영천신협 정기총회, 현 김재홍 이사장 당선”

영천신협 제49차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오전 일찍부터 일반 총회 보다 선거 총회를 먼저 진행, 후보자들의 간단한 연설을 들은 뒤 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많은 조합원들이 한꺼번에 투표장으로 몰려 오전 내내 긴 줄이 이어졌다.

 

투표 후 조합원들은 나가면서 바로 기념 선물을 받아갔는데, 투표 후 일반총회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선물을 받아서는 다 돌아갔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도 무시 못 했다.

조합원들의 투표 결과는 이사장에는 현 김재홍 이사장이 270여 표 차이로 당선됐으며, 부이사장에는 김진하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 이사에는 6명이 후보가 출마해 5명을 선출했다.

5명은 배정옥 천화영 김경식 김태훈 김진식 후보가 각각 당선되고 감사에는 정족수 2명인 김영우 엄상철 후보가 출마,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총회에서는 이사장 투표도 투표지만 이사 선거에서 배정옥 채널경북 총괄국장(49)이 가장 많은 표를 득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