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경북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500만원이며, 17일 현재 경북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등록단체 883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자원봉사‧기부문화▷민생경제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 받아 3월초 경북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사업 및 금액을 결정한다.
올해 사업추진 기간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전 60일 제한기간을 제외한 6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도(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현장 사업설명회는 별도 개최 없이 24일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상자료에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공지사항(소통참여→민간단체/NGO→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054-880-29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