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어체험활동으로 신나게 영어를 배워요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 운영 지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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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는 영어체험캠프 운영을 통한 초등학생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지역·학교·학생 간 영어 교육격차 완화 및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한 35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100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초등학생의 인지발달에 맞는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영어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간적·공간적으로 제한된 교실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 있다.

 

캠프 운영교 중 영천 자천초는 <드론 활용 영어말하기>, 경주 연안초<토피리아 만들기>, 김천 대덕초<바다를 배우고 음식과 연결하기>, 구미 양포초, 안동 풍북초<무슨 맛인지 추측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시해 영어교육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영어캠프 및 영어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영어체험활동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영어체험활동 길라잡이는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및 사이트를 소개해 비대면 시대의 영어교육을 대비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경북은 영어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학교가 많으므로 영어 학력격차 완화를 위한 농산어촌 영어체험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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