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철강회사에 100년 된 뽕나무가, 지역에선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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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회사에 100년 된 뽕나무가, 지역에선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

 

철강 회사에서 회사내 수령 100년 이상 돼 보이는 뽕나무 1그루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사는 작산동에 위치한 주)지원에스아이, 이는 영천상공회의소 조달호 사무국장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회사 방문 동행 취재에서 밝혀진 것인데, 조 국장은 “고용노동부 근로자 쉼터 조성 지원 사업에 추천해 볼 만하다.”면서 “이곳 뽕나무는 일제 강점기로 추정, 굵기도 굵고 크기도 크다. 아직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했다.

 


이 회사 황주영 전무는 “우리 공장이 아주 오래전에는 뽕나무 밭이었다고 한다. 이중 일부는 아직 그대로 관리하고 있다. 큰 뽕나무는 열매가 열리고 떨어질 땐 대단하다.”면서 “공장이 오픈한지 약 20년 되었지만 뽕나무는 그대로 관리하고 있다. 직원들이 보기보다 식물 관리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뽕나무는 많이 클 수 있는 나무이고 실제로 전국에서 가끔 2-300년 고목이 발견되지만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고목 뽕나무가 아닌가 하고 추청, 고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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