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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의날, 직불금 신청 시기 넘긴 농민의 해결책은 - 해당지역 시.도의원들 나와 민원 적극해결에 나서기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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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의날, 직불금 신청 시기 넘긴 농민의 해결책은”
“해당지역 시.도의원들 나와 민원 적극해결에 나서기도”

 

 

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이 9월 25일 오전 완산동 이만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은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각지역구 시도의원들이 모두 나와 해당 지역 민원인의 민원을 듣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민원은 금호읍 냉천리 이병이씨의 직불금 민원, 완산동 김옥분씨의 배수로 민원 등 3건이 신청됐다.
금호읍 냉천리 이병이씨는 “자양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농사 기록은 다 있다. 농산물을 경작해서 수매에 참여하고 출하에 참여한 기록 등 농사 관련 자료는 많이 있다.”면서 “그런데 직불금 신청 시기를 놓쳐서 신청하지 않았다. 직불금을 받지도 못했다. 이제 신청하는 방법은 없는지”를 말했다.

 

 


이만희 의원은 “현행법으로선 구제 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청 시기를 모르고 빠진 농민들이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제를 해야 한다는 소기가 있다. 그래서 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법 개정이 따라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완산동 김옥분씨는 “농사현장에 배수로가 있는데, 대구선 복선 사업하면서 모두 파손됐다. 아직도 그대로 있다. 원상복구를 원한다.”고 했다.


이에 이만희 의원과 함께 듣고 있던 박종운 시의원은 “철도 공사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민원인에 설명했다.


민원의날 현장에는 조영제 시의장을 비롯해 박영환 이춘우 윤승오 3명의 도의원과 지역구 민원이 발생한 시의원 등 국민의힘 시 도의원들이 모두 나와 민원을 경청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청도에서 민원의날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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