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여중·포은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매점운영, 장학사업 진행

금호여중·포은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매점운영, 장학사업 진행

금호여중·포은고(교장 박영남)는 지난 8월 27일 학교 다목적강당 금빛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영천시의장, 이춘우 도의원, 양재영 영천교육장,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협동조합(학교매점-금호점빵)의 설립을 축하했다. 이어진 2부 총회는 정관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선출, 기타 안건 심의 순으로 이뤄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상북도 내 학교에서 두 번째, 공립학교로는 첫 번째로 창립되는 금호여중?포은고 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서 영천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공윤하(학부모)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학생 복지증진을 위한 매점운영, 학생 장학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조합을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여중.포은고는 지난 4월 경상북도교육청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로 선정된 이후 선진학교 매점탐방,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 모집, 설립 컨설팅, 협동조합 이해교육, 협동조합의 날 행사, 매점 시범운영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9월 초에 교육부에 설립인가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