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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천의 희망…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 출생 축하 시정소식지 게재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8.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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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천의 희망…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
출생축하 시정소식지 게재

 


영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분만산부인과 개원과 함께 다양한 출산 지원시책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천시는 산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영천시는 아이들이 영천의 희망임을 알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정 소식지에 신생아 출생축하 광고를 실시해 왔다. 8월부터는 전광판에도 축하 광고를 시행해 출산 장려 및 아이 낳기 좋은 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 1월부터 시정 소식지 ‘새희망새영천’에 신생아 출생축하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겨울호에 4명의 아이를 시작으로 봄호 10명, 여름호 12명 등 출생축하 광고를 실시했다.


또한, 소식지 광고와 더불어 8월 4일부터 지역 내 5개소 전광판에 신생아 사진과 아이에게 해주는 축복 멘트를 넣어 출생축하 광고를 시행한다.
참여 방법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 작성 시 출생축하 광고 게재 선택란에 동의 여부를 체크해 접수하면 된다.

 


8월 4일 처음으로 시작하는 전광판 광고에는 4명의 아이가 등장하며 전광판 5개소에 아이들의 사진을 모두 게재해 아이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이 외에도 영천시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첫째자녀 300만원, 둘째자녀 500만원, 셋째자녀 1000만원, 넷째자녀 이상 13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 지급 △20만원 상당의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 △1000원만 내면 영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임산부 아기사랑택시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70만원 이내) △48만원 상당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월 중 시행 예정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에 힘입어 2019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경북 저출생 극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초고령화 시대 인구 문제는 비단 영천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이 바로 우리 영천의 미래이고 희망이기에 영천에서 마음 편히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희망찬 영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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