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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익명의 천사, 자양면 100만원 기부 기부자 이름 밝히길 거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8.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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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익명의 천사, 자양면 100만원 기부
기부자 이름 밝히길 거부


자양면(면장 이종흥) 행정복지센터는 7월 29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자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는 것을 거부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힘드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반찬 지원을 하는데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또 “기부를 꼭 연말에만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겪는 사람이 많아져서 기회가 되는대로 계속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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