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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발전 응원합니다… 연고없이 장학금 전달 올해 외지업체 2500만 기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7.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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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발전 응원합니다… 연고없이 장학금 전달
올해 외지업체 2500만 기탁


7월 12일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하경환 변호사가 영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하경환 변호사는 ”대구에 살고 있지만 영천의 발전상을 꾸준히 들어왔다. 최근 도시철도가 영천까지 연장된다는 소식도 들었다. 앞으로의 영천이 더욱 기대되며 발전하고 있는 영천을 응원하고 싶어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 초부터 영천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 외지 업체의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금액은 2,500만원에 달한다.


7월 1일 장학기금 300억원을 달성한 영천시 장학회에는 특별한 연고 없이 영천발전을 응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는 외지 업체의 활약과 더불어 10억 단위의 고액 기탁자부터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 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하는 기탁자까지 약 4,600여명이 영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최기문 이사장은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서도 영천을 아끼고, 영천의 발전을 기대하며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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