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학교 결과 보고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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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학교 결과 보고회 개최

2012학년도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도입 대비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기을)은 12월 9일(금) 13:30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주5일 수업제 시범운영학교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012학년도부터 전면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를 단위학교에 원활하게 적용하기 위하여 시범운영한 학교들이 지난 반년간의 운영 사례를 보고한다.


  시범운영학교 결과보고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서, 북부권역 250여개 초등학교의 교감과 업무담당자 등 2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특히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시범운영 학교들은 토요일에 주로 다양한 특기적성 활동이나 봉사활동, Sports day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교과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었다. 학교별로는 30% 내외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권기을 교육장은 "주5일 수업제는 삶의 질 향상에 따른 국가·사회적 변화요구를 수용하고 창의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교육 가치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고 강조하고, "이 제도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서는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5일 수업제는 주40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른 국가·사회적 변화요구를 수용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를 대비하여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이 지난 10월에 개정되었으며, 연간 수업일수는 205일 이상에서 190일 이상으로 조정된다. 단위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서 2012학년도부터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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