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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둔치 코로나 극복… 희망나눔 보리 베기 영천시 농민회 동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6.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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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둔치 코로나 극복… 희망나눔 보리 베기
영천시 농민회 동참


영천시는 6월 4일 금호강 둔치 꽃밭 산책로 일원에 식재된 보리를 작년에 이어 영천시농민회와 함께 수확했다.
최근 인근 시군 코로나19 감염자 확산과 관내 감염자 발생 등으로 당초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에서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금호강둔치 꽃밭은 최기문 시장 취임 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약 10만㎡의 면적에 장미 외 25종 약 17만여 본을 식재한 곳으로 하천과 산책로 사이 길이 1.3㎞, 폭1.5m로 약1955㎡(약600평)에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고난의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며 “오늘 수확한 보리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더 큰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보리 베기 후 토양을 정비해 여름의 대표 꽃인 ‘에키네시아’와 가을의 대표 꽃 ‘코스모스’를 파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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