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작은학교 맞춤형 수업… 공동수업설계 시작 지곡초 대상 지원장학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5. 19. 20:30
반응형


작은학교 맞춤형 수업… 공동수업설계 시작
지곡초 대상 지원장학 운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5월 13일 13시부터 지곡초등학교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단위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소규모학교인 지곡초등학교는 24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가 꿈·사랑·남다름을 지향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저경력교사의 비율이 높고 교감이 미배치된 학교이다보니 저경력교사를 위한 수업 설계와 소규모학급에 맞는 효율적인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지원장학을 요청했다.

 


이에,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소통하여 지원장학의 구체적인 형태와 내용을 선정하였고 상대초등학교 이영호 교감과 업무담당 장학사를 함께 장학지원단으로 구성하여 지난 4월 19일부터 공동수업설계를 시작하였고 당일에는 수업나눔과 주제강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장학의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하고 공동수업설계 기간을 선정하여 장학지원단과 교사가 함께 수업을 준비하도록 함으로써 지원장학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수빈 교사는 “수업을 준비하면서 장학지원단과 충분히 소통하고 지도를 받음으로써 수업설계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단위 수업중심 지원장학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신규·저경력교사의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와 현장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