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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 안천1리, 직접 키운 화초로 꽃길 조성 15종 2,500여 본 모종 심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5.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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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 안천1리, 직접 키운 화초로 꽃길 조성
15종 2,500여 본 모종 심어


화남면(면장 정해동) 4월 30일 안천1리 주민 20여 명이 안천마을 도로변 곳곳에 직접 키운 모종을 심으며 명품 꽃길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안천리를 매년 ‘꽃마을’로 가꾸고 있는 안천1리의 주민들은 올해도 직접 키운 루드베리, 메리골드, 샐비어, 영산홍 등 15종 2,500여 본의 모종을 심었다.


안천1리를 ‘꽃마을’로 만드는 데에는 조규화 원로 목사 부부와 김시원 이장, 김상규 교수,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내 고향’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 덕분이다.


김시원 안천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꿔가는데 의미가 있고 그래서 더 재미가 있다”며 “우리 마을의 알록달록한 꽃길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뜻깊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안천1리 꽃길은 벌써 지역에서 유명하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이 화남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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