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불신의 중국산 김치 우리김치 도약 계기- 사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4.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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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중국산 김치 우리김치 도약 계기


이웃 잘못 만나 세계 10대 식품이라 불리는 우리의 김치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겼다. 우리 것의 고유한 깊은 가치를 우리는 알고 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배추를 절이는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과정이 보도되면서 우리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그동안 중국김치를 사실상 대량으로 소비하였다. 차마 볼 수 없는 끝판왕 뉴스 한판으로 중국산 김치에 대한 불신이 눈덩이처럼 쌓이며 커졌다.


수입한 중국산 김치는 대부분의 식당과 단체급식에 사용되었다. 이유는 가격이었다. 가격이 국산의 30%정도의 수준에 달하다 보니 식당과 단체급식소는 어쩔 수 없었고 그렇게 불결비위생적인 과정은 생각지 않고 생 배추에 대한 일반론적 상식으로 중국배추도 땅에 뿌리를 내려 키운다는 보통의 순수한 생각이었다.


농식품업계는 어려움 속에 우리 김치를 재도약하는 시간으로 잡아야한다. 행정당국은 김치의 원산지표시를 더욱 강화하면서 우리의 김치 위상을 높여야 한다. 배추·무·고추·마늘 등의 계약재배의 활성화로 김치가공공장과 농민이 서로 믿는 공급의 거래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안심시켜야 한다. 중·소규모의 김치가공공장이 살아나면 인력창출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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