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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지역업체 이용 호소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4.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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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지역업체 이용 호소
하이테크파크지구개발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은 묘이장, 나무 벌목, 문화재 조사(사진) 등이 진행 중에 있으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무연분묘 개장 용역만 마치면 공사에 들어간다. 무연분묘(400여기) 개장 용역은 입찰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됐다.
그런데 지역에 있는 같은 업종 종사자들은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언론 등에 호소하고 있다.

 

문화재 시굴 조사를 벌이고 있는 부산의 문화재관련 업체 종사자들


지역업체 종사자들은 “현장이 방대하므로 일이 무궁무진하다. 물차, 폐목파쇄, 폐기물처리 등 육안으로 보이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하다.”면서 “언론이나 행정에서 지역업체도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한다.”고 하소연 했다.
실제 지역업체 한 참여팀은 “소나무 굴취시 분 작업을 맡아 10여일 일했는데 여러팀 중에서 영천팀은 한 팀이었다.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와 일을 했다.”고 했다.

 

소나무를 비롯해 각종 나무를 모두 벌목한 현장, 소나무는 파쇄후 폐기물로 처리한다.


또 연고 분묘를 이장한 팀은 “연고 분묘는 가족들이 있어 해달라는 업체가 맡아서 한다. 그래도 묘 이장 현장에는 외지 업체들이 많이 와서 일하고 있었다. 영천업체는 거의 없었다.”면서 “무연고 분묘 이장이 남아있다. 아마 입찰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낙찰업체가 정해지면 우리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부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참여하지 못한 업체나 업종 관계자들은 “시행회사에서도 지역사람들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말은 들었다.”면서 “우리가 접근해 일자리를 요구할 수 도 있는데, 아무런 연관이 없어 바라보고만 있다. 연관성 있는 사람들이 나서 주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조성공사는 본지에서도 여러차례 보도했으며 시행사는 LH공사, 시공사는 동양건설산업 등이며 조성공사 면적은 122만㎡(37만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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