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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넘어 승마공원으로… 마누리 카페 개장하다 운주산 승마 조련센터 직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3.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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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넘어 승마공원으로… 마누리 카페 개장하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직영


영천시는 가족 단위 승마체험공간인 말문화체험관의 본격 개장에 앞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 ‘마(馬)누리 카페’를 3월 6일부터 개장했다.


영천시는 말문화체험관의 4월 개장을 앞두고 마누리 카페의 시범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말문화체험관을 미리 알리는 홍보의 목적을 달성하고 ‘coffee with horse’라는 기치 아래 승마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휴식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말문화체험관인 마누리카페


말문화체험관은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건립한 시설이며 종합적으로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시설로는 차와 함께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누리 카페를 비롯하여 말의 습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전시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유아놀이방을 설치하였다. 실외에는 어린이 승마장과 포니레일마차,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말문화체험관 내 마누리 카페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산업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에코승마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영천의 대표 승마문화테마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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