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새도로 창신아파트 - 오미동 구간, 교통안전시설 설치 필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2.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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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로 창신아파트 - 오미동 구간, 교통안전시설 설치 필요”

 

새로도 창신아파트에서 오미동 구간 도로가 완공된지 한 달 보름이 지났는데, 시민들의 편리성은 높은 반면 교통안전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리 확충이 필요하다.


이 도로는 7년간의 공사 끝에 창신아파트에서 오미마을까지 지난해 12월 9일 개통됐는데, 시민들은 모두 환영했다. 특히 창신아파트 일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라 개통에 따른 편리성 증대로 좋아했다.
그런데 공사구간이 창신아파트에서 오미마을까지라 공사구간내는 교통안전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편이라 불편은 없었다.

 

정지선에 선 차들이 시내 방향으로 진입하려면 우측에서 오는 차들을 봐야하는데, 이 방향이 금방 보이지 않는 곳이다

 


문제는 오미마을에서 청송 국도 구간과 접속하는 삼거리 부분이다. 이 구간은 이미 완공된지 오래다. 그래서 이번 새도로 공사 구간과는 별개지만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중 국도와 접속하는 삼거리 부분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새도를 타고 오면 이 부분이 항상 걱정이다. 이 구간에서 우회전해 북영천ic 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내나 화룡동 방면으로 가려면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좌회전 하려면 우측이 옹벽에 가려 멀리까지 보이지 않는다. 앞에 작은 반사거울이 있어도 반사거울은 너무 작아서 보지 않는다.”면서 “이 지점을 잘 보이도록 했으면 한다. 또 삼거리 부분은 위험하므로 현장에 따른 교통 안전시설이 많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했다.

 

시내로 들어오는 방향에서 보면, 표지판도 없어 도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또 다른 시민들은 “화남에서 시내로 들어오려면 새도로가 난 곳을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동부동 볼일도 아직 예전처럼 그대로 다니고 있다.”면서 “삼거리 부분에 도로를 좀 더 확충해 줘야 하며, 도로 표지판도 교체해야 한다. 예전 것 그대로 설치돼 있다. 새도로를 알려서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편리성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의무다.”고 했다.


이에 영천시 건설과 도도담당부서에서는 “현장을 파악하고 있다. 오미동 삼거리 부분은 도시과에서 일반 도로확장 공사를 곧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도 확장 공사가 시작되면 한꺼번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현장을 더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면서 “도로확장에 시간이 더 걸리면 이전이라도 현장 보완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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