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설명절 앞두고 , 재난지원금 또 줄까
설명절을 앞두고 일부 지자체에서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영천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거나 지급이 확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와 울산광역시 이다. 기초자치단체는 경상북도 울진군을 비롯해 부산시 중구와 기장군, 전라남도 순천시 해남군 영암군 여수시,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남도 산청군 고성군, 강원도 강릉시 등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10만원(여수시 25만원)으로 지역화폐가 대부분이고 현금이나 선불카드도 있다.
영천시의 경우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침체되자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데 이어 6월에는 영천시의회와 한마음으로 모든 시민에게 긴급생활비를 전액 시비(120억원)로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 0시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초과 시민으로 개인별 20만원을 기준으로 4인 이상 가구에 최대 80만원까지 기프트카드 또는 영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원했다.
이 같은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이 시민 4,357명이 참여한 영천시 2020년 우수정책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극복분야 베스트3에 꼽혔다.
시민들은 “영천시에서 지난해 경북최초로 전 시민에게 긴급생활지원비를 지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도 설 앞두고 지급할지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 많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영천시 관계자는 “의회와 논의해야 한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택트 건강증진업무 홍보 영천시 보건소 (0) | 2021.01.25 |
---|---|
서부동체육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0) | 2021.01.25 |
자동차세 연납 10% 감면 다음달 1일까지 신청 (0) | 2021.01.22 |
새해농업인 교육도 온라인… 11개 동영상 강좌 구성 포도 복숭아 사과 재배기술 교육 (0) | 2021.01.22 |
미나리 여전히 인기, 너무 추워서 공급 부족 현상 택배 주문 많으나 수량 부족 (0) | 202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