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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주지 후보 당선
덕관 스님, 3월 5일부터임기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7일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 주지후보에 덕관스님(불굴사 주지)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1월 15일 은해사 육화원 앞마당에서 열린 산중총회에 구성원 119명 중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관 스님이 55표를 얻어 성담 스님을 4표 차이로 당선됐다.
새 주지후보로 선출된 덕관스님 임기는 총무원의 임명절차를 거쳐 오는 2021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4년이다.
한편 은해사는 현재 말사 39개소, 포교당 5개소, 부속암자 8개소를 관장하는 조계종 10교구 본사로 신라시대 혜철국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현 은해사 주지인 돈관 스님의 임기는 3월 4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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