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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에 한국고용노동연구원과 연계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책자 ‘어서 와! 노동법은 처음이지?’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용 책자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노동법 이해를 통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작했다.
총 3장으로 청소년 취업 불가 업소, 근로계약서 작성법, 근로 가능 시간, 임금 지급 원칙,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임금 체불 시 대처방안 등 노동 전·중·후의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구성했다.
해당 내용의 QR코드를 인식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노동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법적 지식을 올바르게 습득해 스스로 권리를 보호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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