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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누기”
영천시 재향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민순남)는 11월 17일 영천시재향군인회앞 마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6.25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것에 대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향군여성회에서 처음으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여성회원 및 청년단원과 함께 배추 400포기를 3일간 준비, 17일 150박스를 포장하여 6.25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배추는 영천시 신령면 고태돈 전 새마을 회장께서 농사지은 것을 기증 받아 여성회ㆍ 청년단ㆍ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수확해서 3일간 직접 양념을 만들고 최기문 시장과 조영제 의장을 모시고 향군 회관 앞에서 행사를 가졌다.
김희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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