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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거주 외국인 주민수 5,712명… 총인구 대비 5.38% 동부동 1138명 가장 많아 영천은 매년 꾸준히 증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1.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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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거주 외국인 주민수 5712명… 총인구 대비 5.38%
동부동 1138명 가장 많아
영천은 매년 꾸준히 증가


영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가 57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총인구 10만6038명 대비 5.38%에 이른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0월 30일 발표한 ‘2019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이하 2019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한국국적 취득자 △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221만66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내국인 외국인 합산인구) 5177만9203명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2019년 10월말 기준)는 5185만705명이다.


영천시의 외국인 주민수 현황을 보면 총 5712명이다. 세부적으로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외국인 근로자 2018명.혼이민자 382명.학생 414명.외국국적동포 354명.기타외국인 1524명)는 4692명, 한국국적 취득자는 347명, 외국인 주민자녀(출생)는 673명이다. 연도별 외국인 주민수는 2016년 4420명, 2017년 4773명, 2018년 5368명, 2019년 5712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국 외국인 주민수


영천시 총인구수(주민등록인구수 10만2300명 국인인구수 3295명 국국적동포 443명)는 10만6038명이다.
영천시 16개 읍면동별로 보면 동부동 1138명으로 가장 많고 금호읍 902명, 신녕면 695명, 남부동 578명, 대창면 558명, 청통면 332명, 고경면 301명, 임고면 228명, 북안면 222명, 중앙동 214명, 완산동 156명, 화산면 138명, 서부동 123명, 화남면 75명, 화북면 32명, 자양면 20명 순이었다.


연령별(외국인 주민자녀 제외)로는 0~9세 62명, 10대 42명, 20대 1830명, 30대 1790명, 40대 781명, 50대 395명, 60대 116명, 70대 이상 23명이었다.
체류기간별(외국인 주민자녀 제외)로 보면 1년 미만(이하 미만) 784명, 1~2년 933명, 2~3년 1009명, 3~4년 572명, 4~5년 431명, 5~10년 630명, 10년 이상 330명이었다.


다문화가구 현황을 보면 한국인배우자 905명, 결혼이민자 381명, 귀화자 329명, 귀화 및 외국국적자녀 18명, 국내출생 663명, 내국인 170명, 외국인 51명 등 총 2517명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외국인주민이 실질적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잘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착지원 기초인프라 조성사업과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 지자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OECD는 총인구 중 이주배경인구(외국인?이민2세?귀화자 등)가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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