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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첫 연구모임 ‘지하철영천연장’ 탄생 조창호 김병하 정기택 최순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0.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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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첫 연구모임 ‘지하철영천연장’ 탄생
조창호 김병하 정기택 최순례

 


영천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의원연구모임이 탄생했다.
10월 23일 열린 영천천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지하철영천연장을 위한 연구모임’으로 등록했다. 이번 시의회 사상 첫 의원연구모임에는 조창호 의원이 대표로 정기택 김병하 최순례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주제는 지하철영천연장을 통해 인구증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모색하여 지방소멸을 방지이다.


주요내용은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연구주제 공동연구 △국토부 기재부와 논의하여 지하철 교통망 정책수립 △인구10만의 교통수요를 고려하고 지역의 싼 지가와 주택공급으로 대도시로부터 인구분산을 위한 연구 △2023년 국내최대규모의 영천경마공원 개장으로 207만명 방문에 따른 교통수요 분석 등이다.


연구활동비 2,000만원은 전문기관 연구용역비로 계약해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이다.
기초의회 의원연구모임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행정안정부에서 기초지자체 2020년 예산편성 신설항목에 의원정책개발비를 확대했고 이에 영천시의회는 의원 12명에 대해 1인당 500만원씩 6,000만원을 본예산에 편성한바 있다.


이에 앞서 영천시의회는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15일 개회한 제2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조창호 시의원은 “지하철을 영천까지 연장하기위해서 집행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아직까지 큰 진척이 없어 의원연구모임을 만들었다. 국토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면서 "경산 하양까지는 연장하는데, 앞으로 영천시 금호까지 연장하고 점차적으로 영천시내 포항까지 연결되면 영천시 발전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의회에는 이춘우 도의원(영천 제1선거구·기획경제위원회)이 자율적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의원연구단체인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환 도의원(영천 제2선거구·소방건설위원회)은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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