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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영천시 5개 마을 선정 청정 1리, 안천 3리, 하송리 등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8.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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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영천시 5개 마을 선정
청정 1리, 안천 3리, 하송리 등

 


고경면(면장 신해근)은 8월 11일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청정1리가 선정되어 신해근 고경면장, 최상철 청정1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모범을 보인 마을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5200여 개 마을 가운데 60개의 우수마을이 선정됐고 영천시에서는 5개 마을 선정, 그 중 고경면 청정1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정1리는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 모두 농산물 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등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한 결과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상철 청정1리 이장은 “우리 청정1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통해서 이뤄진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1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화북면(면장 정기열)은 8월 3일 하송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권순기 하송리 이장은 “하송리는 산림인접 지역 마을로 항상 주민 스스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논과 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우수마을 선정에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산불 없는 화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남면 안천3리 마을도 8월 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정해동 화남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다짐했다.


안천3리 김제일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 및 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을 보인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정해동 화남면장은 “우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이장님을 비롯해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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