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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공직생활 정년퇴임… 농업행정 마라톤 기여곽영훈 농업행정담당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7. 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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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공직생활 정년퇴임… 농업행정 마라톤 기여
곽영훈 농업행정담당

 


39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아름다운 인생 이모작에 접어든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곽영훈 농업행정담당관이 6월 26일 시내 식당에서 간소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곽영훈 담당관은 1960년 금호읍 오계리에서 출생하여 1981년 3월 9일 포항시 장기면 당시 지행면사무소를 초임으로 시작하여 1984년 12월 31일자 당시 영천군 화산면사무소로 전입하여 부면장직과 9개 면을 거쳐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 농업행정담당으로 퇴임하게 되었다. 근무 중 농가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으며 영천시 마라톤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고 개인적으로는 현풍곽씨 족보를 제작한 실력자이다. 행자부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비롯해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곽영훈 담당은 “공직생활 초기에는 미숙했던 담당업무를 열심히 노력하고 배워 지금에 이르렀다. 업무를 성취했을 때 공직생활을 참으로 잘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동안 동료직원들과 지인들의 염려로 정년퇴임을 맞이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고 저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최필한 영천양잠협동조합장의 공로패, 직원들의 재직기념패와 전별금 전달, 각계각층의 지인들로부터 전별금 전달과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가족사항으로 전복석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여를 두고 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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