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보건교사 미배치교, 학생 건강권 위해 노력!- 교육지원청 보건교육 지원교사 역량강화 연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6.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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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7일 소노벨청송에서 22개 교육지원청 보건교육 지원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보건교사는 교육부에서 정원을 배정받아 채용하며, 도내 초특수학교 925교 중 639(69.1%)에 배치되어 있다.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교사 미배치 286교 중 159교에는 퇴직한 보건교사와 간호사 면허 소지자가 배치되었으며, 127교에는 지원자가 없어서 채용하지 못했으나 교육지원청 소속 보건교육 지원교사 25명이 순회 지도를 하고 있다.

 

보건교육 지원교사는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보건 의료적 요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보건교육 지원을 위한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활동중심의 보건수업 설계, 종이 없는 미래교실 클래스룸스크린(Classroomscreen),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 토의를 하는 실시간 수업도구인 띵커벨(ThinkerBell) 등을 수석교사 강의로 시작한다.

 

또한 영화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성교육 수업 사례를 성교육을 담당하는 보건교사의 수업 사례와 발달단계별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성교육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 능력 향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킨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육 지원교사는생생한 성교육 수업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어서 기뻤고, 미배치교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책이나 영화를 활용해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주는 데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도내 모든 학생들이 건강권을 보호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미배치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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