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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발전과 명예에 최선”… 이홍우 신임회장 취임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6.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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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발전과 명예에 최선”… 이홍우 신임회장 취임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회장 이홍우)는 6월 5일 제18차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에 따라 관내 식당에서 간소하게 치룬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황태수 영천시보훈단체회장, 신성철 영천시재향군인회장, 민순남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참전유공자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박한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임지회장 명령낭독, 단체기 이양, 축사와 공로패전달, 이임사, 취임사의 순서로 이어지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상대 지회장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가 최초 창설된 2001년 5월 초대지회장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맡아오며 보훈단체의 권익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공을 높이 평가받고 지회와 영천시로 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신임 이홍우 지회장은 “전임 지회장이 긴 시간동안 잘 가꿔온 단체의 터전위에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노력과 회원의 복지증진,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황태수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조국을 위해 먼저 가신 분들과 지금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고위에 지금 대한민국의 평화와 행복이 있는 것임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의 여파 속에 너무나 조촐하게 행사를 가지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모두가 용사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말고 힘을 하나로 모아 현재의 사회적 위기도 잘 이겨가자”고 당부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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