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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코로나환자 전원 완치… 72일째 확진자 없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5.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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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코로나환자 전원 완치… 72일째 확진자 없어
사실상 청정지역



영천이 사실상 코로나 청정지역이 됐다. 올해 2월 18일 경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월 8일부터 확진자 발생이 없었고 72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36명 중 2명이 사망했고 33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5월 13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했다. 현재 입원으로 기록돼 있는 1명의 경우 코로나19는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타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던 2월 말 보건소 정문 모습, 자료사진



특히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클럽과 관련된 영천시민은 모두 12명으로 파악됐다. 타 지역에서 영천으로 파견근무를 나온 의경이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코로나 불안감을 안겨줬지만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이태원 방문자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민들이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된다.”면서 “코로나 확진자로 입원치료를 받던 시민들이 모두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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