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결혼축의금고민, 아파트경매 경쟁률 15대1, 무기계약자 처우개선, 왕평기념사업회 발기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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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시즌 축의금 고민


● …결혼 시즌이 돌아와 축의금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요즘 어느 좌석에 가나 결혼 초대장을 놓고 축의금 금액을 화제로 삼는 곳이 많은데, 주로 나오는 이야기는 “초대장이 한두 장 아니라 5만원씩 하려니 부담이 너무 간다. 그렇다고 3만원 넣자니 답례를 생각하면 적은 것 같다”면서 “어떤 이는 친분 정도를 두고 금액을 정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좀 이상한 것 같다”고 이구동성.
결혼식장을 많이 다닌 사람은 “축의금은 정성들인 축하금 이지 많고 적음에는 상관이 없으나 현실을 감안해 답례(품) 없이 3만원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이를 사회적 합의로 했으면 한다”고 제안하기도.

                               아파트 경매 경쟁율 15대1


● …지역 내 아파트 부족 현상이 장기간에 접어들고 있어 아파트 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좌불안석.
이를 증명하듯 이달 초 대구지방법원 경매에 나온 야사동 한 아파트 2채(15평정도)의 경매 참여 각각의 경쟁률은 무려 15대1 이라는 높은 기록을 보이기도.
경매 한 참여자는 “한 번 유찰되고 두 번째 경매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생각 외로 많이 참여했으며, 가격도 시초가 보다 좀 높은 가격이 나왔다”고 설명.
아파트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겨울에 창신 주변 주공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아파트가 다소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파트 공급에 기대.
그러나 이 반대로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 부족 현상은 어느 정도 계속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교육발전·사회복지 기여 


● …2011년 자랑스러운 도민 상에 이병출 북안면 우성케미칼대표가 영천시에서 선정.
이 대표(49)는 매년 기업이익 일부를 지역 학교에 지원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복지시설 등 불우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 등으로 건전한 기업경영인상 확립이 이유.
이 대표는 북안면 기업경영인 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기도. 

                               무기계약자 처우개선


● …경북도에서 무기계약근로자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경상북도는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근무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일반정규직과 같게 정년을 연장하는 등 처우개선에 나섰는데, 우선 도청 무기계약근로자 관련규정을 개정하여 현행 57세의 정년을 2012년 59세, 2013년부터는 60세로 연차적으로 공무원 정년(6급이하)과 동일하게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보수도 인상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
2012년부터 무기계약근로자 노임단가를 5.1% 인상하고 급식비 수당신설(월13만원), 불의의 사망·사고에 대비한 단체보험 가입 등 후생복지 증진키로 하였으며, 현재 기준보다 평균 12.9% 임금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무기계약 근로자는 도 산하 3583명, 도청 292명, 23개 시군 3291명으로 이들은 단순노무(1120명), 행정보조(177), 도로보수(314) 환경미화원(1680명) 등.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집


● …왕평 이응호선생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이 지난 14일 오전 시내 한 식당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정기택 시의장과 공보실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업회가 잘 추진될 듯.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왕평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문화 창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내년도에 왕평 기념관 부지매입 등 예산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향후 왕평 선생과 관련되는 모든 행사와 사업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
발기인에는 위원장 1명, 위원 7명으로 구성. 다음주 28일 오전 또 모임을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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