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기계 임대사업 농업인 큰 호응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26. 20:30
반응형

 

                       농기계 임대사업 농업인 큰 호응
                               무료 운반대행 서비스


영천시는 2009년 7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농촌의 고령화, 부녀자에 의한 노동력 부족해소와 영농비용 절감 등 영농규모가 작아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가에게는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영세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의 실시로 통해 연간 한 두 차례만 사용하게 되는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추가로 발생하는 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을 투입, 임대사업장 부지 2만6,894㎡, 건평 1,420㎡(2동), 임대농기계 59종 15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40대를 대여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지난해 농기계운반차량(5톤)을 구입해 대형농기계를 영농현장까지 무료 운반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농작업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귀농농가에게는 3년간 임대료를 50%로 감면 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히 소형건설기계(농용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면허취득을 위한 위탁교육 실시하여 370명이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조작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