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의회 회기 80일간 운영… 112건 안건처리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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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회기 80일간 운영… 112건 안건처리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구성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견제와 균형을 통한 행정 감시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의 대변자 및 봉사자로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은 물론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19년 2월 13일 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3회 2차 정례회에 이르기까지 총 7회 8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1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영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은 타·시군에 없는 제도를 선제적으로 발의한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8건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노력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오수동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결의문 채택과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서울, 울산 롯데마트 입점 건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안동·포항 농산물 도매시장과 경남 사천 첨단 항공산업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영천시 미래산업, 관광개발, 도시재생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2차례 국내 의정연수를 실시해 공부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변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이슈화 되었던 지방의회 의원들의 국외출장에 관해 영천시의회는 ‘영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개정함으로 내부쇄신과 청렴강화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시민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8대 의회의 시민을 위하는 맑은 정치, 투명한 의회로 거듭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박종운 의장은 “지난해 동안의 12명의 의원 모두가 화합과 단결 속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었다”며 “다가오는 새해 2020년에도 영천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의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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