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청 정기인사 어떻게 될까… 국장급 인사에 관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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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정기인사 어떻게 될까… 국장급 인사에 관심
인사규모 소폭에 그칠 듯



올 연말 단행되는 영천시의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인사규모는 소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부서장이 많지 않은데다 내년 6월 행정기구개편과 시설공단출범이 맞물려 최소한의 전보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내년 1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간부공무원은 구본태 도시건설국장(행정 4급), 방경희 복지지원과장(사회복지 5급) 2명이다. 후속 승진인사의 경우 사무관(5급)은 정기열 세정과 도세담당과 이동만 건설과 농촌개발담당으로 이미 결정된 상태다.


따라서 서기관(4급) 승진인사와 이에 따른 국장급 전보인사가 가장 큰 관심사다. 서기관 승진의 경우 요건을 갖춘 사무관 가운데 김병운 금호읍장(농업 5급)이 승진대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구본태 도시건설국장                                        방경희 복지지원과장



또 이번에 정년퇴직하는 공무원은 남영권 건설과 건설행정담당, 박동조 임고면 부면장, 김해숙 보건위생과 건강검진담당, 지영철 서부동 행정민원담당, 정철수 북안면 맞춤형복지담당, 이상기 세정과 세원개발담당, 최영락 체육시설사업소 관리담당, 서경환 상수도사업소, 하광호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 백승달 임고면 맟춤형복지담당, 김연주 상수도사업소, 조영순 체육시설사업소, 황창섭 환경사업소 등 13명이다. 이상호 의회사무국 운영전문위원(행정 6급)이 정년을 1년 남겨두고 명예 퇴직한다.


이밖에 정년을 6개월에서 1년 남겨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던 이상득(전 행정자치국장), 장해규(전 경제산업국장), 허상곤(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일(전 시민회관장), 박재희(전 임고면장), 박찬경(전 회계정보과장), 구홍후(전 교육문화센터소장), 박귀옥(전 동부동장), 김기숙(전 청통면장), 김상호(전 체육시설사업소장), 손주익(전 환경보호과장), 김병수(전 농촌지도과장), 이성희(전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담당), 방위만(전 상수도사업소 수도경영담당), 전미경(전 새마을체육과 새마을봉사담당), 손영숙(대창면 맟춤형복지담당)이 이번에 정년퇴직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6월 행정기구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인사는 최소한으로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연말 정기인사에 의해 장상길 영천시부시장(3급)이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으로 전보발령 났고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신임 영천시부시장으로 내년 1월 2일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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