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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폴리텍대학 연결 진입로에서 문화재 시굴 조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1.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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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폴리텍대학 연결 진입로에문화재 시굴 조사



마현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공원내 공사현장에서 문화재로 추정되는 나무 흔적이 나왔다.
이 공사는 현재 메모리얼파크와 폴리텍대학을 연결(공원내 도로)하는 진입로 공사인데 한창 공사중에 있다. 문화재 추정 나무 조각 등은 공사 현장 북쪽 방면에서 발견됐다.
이로인해 공사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공기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한다.



공사현장 소장은 “공사 처음부터 문화재 이야기는 있었다. 현장에서 6m 옹벽 등을 형성하는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래서 9월부터 현장 발굴하고 갔다. 아마 다음 주쯤 문화재 추정 현장은 마무리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사에는 지장이 없다. 동절기 공사 중단 시기와 맞물려 중단하더라고 전체 공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했다.



이곳에서 발견된 문화재 추정 유적은 토광묘라고 하는데, 토광묘는 조선시대 후기에서 근대까지 내려오는 전통적인 묘의 형태라고 한다. 토광묘 관련 나무 조각 등이 발굴됐다.



경북문화재단 문화재 시굴 조사단 담당자는 “토광묘가 나왔다. 토광묘는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 관이나 나무 흔적만 나왔다. 유물이 나왔으면 더욱 상세히 알 수 있으나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우리도 마무리 단계다. 문화재청에 자료를 올렸다. 결과가 나오면 바로 마무리 된다. 1-2주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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