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겨울 미세먼지 대응 사전 점검회의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1.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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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미세먼지 대응 사전 점검회의 개최



도와 시군 미세먼지 업무 담당팀장 등 25명 한자리에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동절기 앞두고 선제대응 주문




경상북도는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해 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3개 시군 미세먼지 업무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도의 정책을 시군과 공유하고, 보다 견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올해 9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저감사업을 추진중이다.

 

 

먼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산업과 수송분야에 75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생활분야에 29억원, 도민 건강보호와 관리기반 구축에 117억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근거로 재난에 포함된 초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과 이에 따른 배출원 단속강화, 취약계층 건강보호 조치 등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계절관리제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동절기가 가까워지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노후 차량 운행제한, 차량2부제, 사업장공사 가동(공사)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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