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도내 혼복 테니스대회 첫 개최, 한약축제와 함께 어울림클럽 주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0.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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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혼복 테니스대회 첫 개최,

한약축제와 함께 어울림클럽 주관, 영주 우승 포항 준우승




경상북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영천별빛어울림테니스혼복대회가 영천에서 처음 개최됐다.
일반 테니스대회는 지역에서 많이 개최됐으나 도내 남녀 혼합팀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9일 오전 시민운동장 시민테니스장(3개 코트)에서 포항 경주 군위 등 도내 64개 팀 2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시 체육회 지원 없이 치른 이번 대회는 순수하게 영천시테니스협회(회장 윤정도)가 주최하고 영천어울림클럽(회장 손창익-대회장)이 주관해 무엇보다 빛나고 의미 있는 대회다고 할 수 있다.



손창익 대회장은 “도내에서도 혼복 대회는 거의 없다. 동호인과 비입상자 위주의 경기다. 영천 축제도 알리고 영천시테니스협회 위상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에서 대회를 개최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대회로 동호인들의 참가를 환영 할 것이며, 짧은 시간이지만 영천에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인사했다.



대회 우승에는 상장과 상금 70만 원, 준우승과 3위에도 상장과 상금이, 16강과 8강 등에 들어간 팀에게는 영천마늘(신녕)과 포도를 부상으로 주어졌다.



상장 외에 부상이 푸짐하게 주어진 이유는 영천시 테니스협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 후원한 결과다.


대회 결과는 우승 영주팀, 준우승 포항팀, 3위는 대구. 상주팀이 각각 차지했다.


우승한 영주팀


준우승 포항팀


공동3위 대구팀


공동3위 상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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