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어떤 것이 좋을까… 지역사회 연계방안 논의
성덕대·평생교육지도자 간담회
성덕대학교(총장 윤지현)와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중하)가 평생교육체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월 13일 성덕대 충효관에서 열린 양 기관단체 간담회에서 대학의 평생교육지원사업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덕대학에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스마트평생교육복지학부의 3개 전공(교육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창농융합전공)을 비롯해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성덕대학교 평생교육원 비학위과정으로 개설예정인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코딩이수과정, 실버체조 지도사, 은퇴설계전문가, 텃밭가꾸기, 사회적경제 창업프로그램, 협동조합 코디네이트, 심리상담사, 원예치료사,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웃음치료사, 재난안전지도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학교안전지도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지역사회 연계 평생교육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을 위해 추후 협약체결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성덕대학은 올해 4월 교육부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총234억원) 대상에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재정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2017년부터 대학교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버사관학교, 교통장애협회,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스마트폰 활용법’을 주제로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지현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해야 한다.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우는 것을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한다. 정보화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평생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하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드림스타트 방과 후 수업, 경로당 성인문예교실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주제에 맞춰 여러 분야에서 배달강좌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다”라며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서 하게 되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를 활 수 있다. 회원들도 대학의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배워나갈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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