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폭염시작!... 물놀이 사고 조심하세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7.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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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시작!... 물놀이 사고 조심하세요



물놀이 사고 7~8월 집중 발생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42분경 경주시 00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씨(21, )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한 지난 15일 오전 953분경 경주시 00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3세 어린이가 물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국의 물놀이 사망사고는 165건으로 주요 원인은 수영미숙(51, 31%), 안전부주의(36, 22%), 음주수영(28, 17%) 순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시작 전 충분한 준비운동 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입수하고 특히 어린이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고 음주 후 물놀이 활동은 절대 하지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백승욱 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매년 휴가철에는 물놀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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