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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 팔아주기 운동… 결연도시 적극 동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7.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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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 팔아주기 운동… 결연도시 적극 동참
1000여만원 가량 마늘주문


영천시가 마늘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생산 농가들을 위해 전개한 영천 마늘 팔아주기 운동에 결연도시들이 적극 동참하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천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서울 성동구, 대구 수성구 및 울산남구에서 마늘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깐마늘 및 피마늘 총2.2t, 1000여만원 가량을 주문했다.



특히 올해 1월 도농 밀착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고자 우호를 체결한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에서 지역주민 및 직원들이 깐마늘 0.9t, 피마늘1.1t, 총2t, 8700여만원어치를 구입해 든든한 우정을 보여줬다.


영천시 관계자는 “마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생산 농가들은 낮아진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결연도시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농산물 수급안정과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한 영천마늘의 지속적인 애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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