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즉석과제 부문 2위 입상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즉석과제 부문 2위 입상
영천고 ‘Seven Gears’팀

영천고등학교(교장 권기락)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조리주 캔자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2019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했다.

영천고 2학년 학생 7명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Seven Gears’팀은 ‘2019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대한민국 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팀-도전 부문의 도전과제와 즉석과제 분야에 참가했다. 팀-도전 부문은 6개의 도전과제와 즉석 과제를 창의적으로 팀 단위로 해결한 다음 시나리오를 작성해 과학 연극으로 발표하는 방식의 경연을 펼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협동과 창의, 소통과 문제발견 및 문제해결능력을 겨루었다. 영천고 학생들은 도전과제에서는 아쉽게 전체 14위에 그쳤지만 즉석과제부분에서 2위를 달성하여 ‘DI 국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 개인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과제를 마무리하고 발표를 마쳤을 때는 짜릿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던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락 교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애쓰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학생들의 노력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천고등학교는 지역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