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원 전 성덕대 학장 별세

강종원 전 성덕대 학장 별세

강종원 전 성덕대 학장이 지난 3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2세.
강 전 학장은 평소 건강이 양호했는데, 이날 지인들과 만나서 대화를 하다 갑자기 스러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강종원 전 학장(외무공무원)

강 전 학장은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벤쿠버 총영사, 주오만 대사 등을 역임한 정통 외무공무원이다. 외무공무원을 퇴임하고 성덕대 초대 학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성덕대 학장을 퇴임하고 영천이 좋아 영천에서 생활하며 공식적인 활동은 모두 자제하고 선원포럼 고문으로만 활동하며 선원포럼 강연에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기도해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발인은 3일 오전 영천영대병원 영안실에서 경주 하늘마루로 이동, 화장 후 고향인 광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