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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특보… 24일 35.6도 기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6.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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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특보… 24일 35.6도 기록
기상청예보, 6월 3일 영천 전국 최고 더위



올해 들어 영천시에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2일 오후 4시 영천시를 포함해 경산시 칠곡군 등 경북도내 3개 자치단체와 의령군 창녕군(경남), 대구광역시에 첫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시각은 23일 오전 11시다. 실제 최고기온은 23일 31.5도, 24일 35.6도를 기록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영천 낮최고 기온이 33.2도로 전국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영천시 연도별 첫 폭염특보 발효일을 보면, 2012년 7월 3일, 2013년 6월 16일, 2014년 5월 31일, 2015년 5월 25일, 2016년 5월 30일, 2017년 5월 19일, 2018년 6월 2일 이었다. 
기상청은 또 5월 22일 오전 10시 영천시를 포함해 경북 7개 자치단체 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 이상(35℃ 이상은 폭염경보)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이하(25% 이하는 건조경보)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이다.


기상청은 5월 23일 발표한 1개월 예보에서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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