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3사관학교 앞 도로변, 다 떨어진 판자 가림막 흉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3.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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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앞 도로변, 다 떨어진 판자 가림막 흉물

주민들, 매번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



육군 제3사관학교 앞 도로변에 판자 가림막 시설이 낡아 군데군데 떨어지는 등 도시미관을 크게 헤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3사관학교 도로 주변 상가들이 모두 철거되거나 이주한 상태라 상권 침체는 물론, 도시 미관까지 헤치고 있다. 대책이 빨리 있어야 한다.”면서 “3사관학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항상 면회객이 이어지고 있다. 그때마다 판자가 다 떨어진 도로변을 보면 영천 이미지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하루 빠른 대책을 강조했다.



이들은 또 “몇해전 세계군인체육대회시 임시로 도로변 흉물을 가린다는 의미에서 판자를 세우고 페인트 칠 한 것인데, 이제는 시간이 흘러 낡아 버렸다. 시의원 등에 이야기 하고 있으나 변화가 없다.”고 했다.



이에대해 서정구 시의원은 “단편적인 판자 처리 등은 곤란하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목포처럼 도시재생이나 이야기 거리 등을 조성해야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건너편 3사관학교 공원이 있다. 공원 활성화 등의 문제도 남아 있다. 영천 이미지제고 측면에서도 공원과 함께 도로변이 개발되기를 희망하며 개발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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