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정비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1천 828억원의 65% 이상 상반기 집행, 우기 전 주요공정 조기완공 추진
시공사 등 60여명 재정집행 점검회의... 신속집행․견실시공․부조리 척결 다짐
경상북도는 28일(월) 남부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하천담당,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 현장대리인, 책임기술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하천정비사업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예산 조기집행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률 불안 등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일자리, SOC 사업 중심의 적극적 재정 조기집행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1천 828억원의 65% 이상을 상반기 중 집행하고 신규사업 조기발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보상 및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조기발주 및 조기집행 미달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시군, 시공사(용역사)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설명회 수시 개최, 관련 부서 협조, 부진사업 만회대책 수립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엄격한 품질․안전관리로 부실시공 예방과 부패 고리 근절, 청렴도 향상 등 부조리 척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견실시공 및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올 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국고보조금을 전국 최다 확보(902억원)했으며 지방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하천재해예방사업 등(60지구 52㎞) 1천 666억원, 하천유지보수사업(23개 시군) 120억원, 하천기본계획수립(47개 하천 288㎞)에 42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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