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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농교육, 포도교육장 인산인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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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농교육, 포도교육장 인산인해



새해 영농교육이 시작됐다.(사과는 12월부터 시작)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교육 현장에는 열의가 넘치는 농민들로 가득했다.
이런 현상은 매년 비슷했으나 특히 올해는 포도 교육 현장에 농민들이 많이 몰려 포도에 대한 열의를 반영하기도 했다.



포도교육은 지난 3일 금호, 8일 고경면,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는데, 모두 600명 정도를 예상하고 교재 등을 넉넉하게 준비했으나 약 1천명에 이르는 교육자들이 몰려 포도 교육의 높은 열의를 실감했다.


앞으로 북안면(17일) 화남면(18일) 포도교육이 2번 남았으나 이곳도 마찬가지로 교육 참석 예상인원(300명)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농민들은 “포도자체에 대한 교육도 있으나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청포도(샤인머스켓)에 대한 전망과 청포도 교육이 있는지에 대해서 농민들 또는 농민 아닌 사람들도 많이 온 것 같다.”고 했다.



포도 교육 전문 강사인 전성호 박사(농업기술센터)는 포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하면서  “각종 병해나 열과는 과하게 달아둔 것에서 비롯됐다. 항상 적당하게 달고 열매들이 바람과 빛 등을 잘 받도록 해야한다.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 것은 오래전부터의 일이다.”면서 “일본의 포도나무는 약40년 가기도 하며, 유렵은 70년 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보통 10년에 나무를 교체한다. 빠른 교체 주기는 좋은 현상은 아니다.”며 품종 변경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시중에는 청포도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청포도는 약 3개월 정도 저장성이 있어 농민들 뿐 아니라 상인들도 큰 재미를 보고 있다.
청포도 2kg 상품(3-4송이)이 5만원-7만 원 선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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