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 경북도, 개인위생 준수 당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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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 경북도, 개인위생 준수 당부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




경상북도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최근 도내 8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2019 첫째 주(‘18.12.30~‘19.1.5)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5명으로, 2주 전(51, 12.16~12.22) 3명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



* 1) 전국 : 51(12.16.12.22.) 202, 52(12.23.12.29.) 189, ‘191(12.30.1.5.) 184


2) 경북 : 51(12.16.12.22.) 3, 52(12.23.12.29.) 16, ‘191(12.30.1.5.) 15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으로


인한 사람 간 전파를 통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는 한편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과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2일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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