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향영천 발전에 보탬 되도록 서로 협력 상부상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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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영천 발전에 보탬 되도록 서로 협력 상부상조
신치호 전국영천향우연합회장



신치호 전국영천향우연합회 수석부회장(72·완산동)이 지난 1월 3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 회장은 “고향 영천을 떠난 60만 출향인들의 모임인 전국영천향우연합회의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우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회장 권한대행으로 취임하여 한 달여 동안 깊은 고뇌와 성찰을 하면서 양 연합회의 통합과 화합을 적극 추진하여 왔으나 본인의 부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 송구하오며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했다.


                             신임 신치호 회장



이어 신 회장은 “앞으로 전국영천향우연합회는 지역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지원과 고향영천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향우끼리는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허물은 덮어주고 어려운 일은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진정한 향우회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영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 1기 졸업생(소령예편)으로 대한투자신탁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유기조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이다. 또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2018년 11월 30일 회장직을 사임한 유기조 전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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