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스마트팜 신중함 기해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24. 17:00
반응형


스마트팜 신중함 기해야


o...농업에 스마트를 접목시키는 ‘스마트팜’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으나 스마트팜에 신중함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


본지 지난호 스마트팜 보급 기사를 접한 한 독자는 “스마트팜이 현재 농업이 추구하는 대세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스마트팜은 막대한 시설 자금이 투입된다. 돈 들어가는 농업보다 인건비를 절감하는 농법, 가지치기로 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농법 등 남과 다른, 즉 생각을 달리하는 농법이 우선돼야 한다. 이 농법이 우선되지 않고는 스마트팜은 빛 좋은 개살구 역할이다.”면서 “예를 들어 사과밭 주인이 사과나무를 일반 보다 적게 심으면 햇빛을 많이 받는 나무의 생육상태는 우수하나 생산량은 줄어든다. 그러나 줄어든 생산량은 인건비를 절감하므로 좋은 생육상태에서 생산된 사과는 상품성이 더 뛰어나므로 매출 면에서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고추 복숭아 등 모든 작물에도 이를 적용시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성공한 농업 정책도 있으나 실패한 농업 정책이 더 많을 것이다. 이는 연구하고 생각하는 기본이 없었기에 빚어진 일이다.”고 스마트 농업 정책에 신중함을 강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