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 신성일 추모 영화제… 경북 4곳서 동시상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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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성일 추모 영화제… 경북 4곳서 동시상영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지난 4일 별세한 한국영화계의 큰 별 고 신성일을 추모하는 영화제가 26일부터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에서 주관하며 26일부터 다음달 17일 중 매주 월요일 경북 도내 작은 영화관 4곳(영천 영양 고령 울진)에서 ‘맨발의 청춘’, ‘왕십리’ 등 그의 대표작이 상영된다.



또한 다음달 49제를 맞아 12월 21일~23일 3일간 영천시민회관과 별빛영화관에서 추가로 상영되며 특히 시민회관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신성일 야외사진전의 사진 및 영화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그의 영화 인생을 되새김할 수 있는 별도의 추모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상영을 계기로 그의 영화로부터 위로 받고 성장했던 사람들이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겼으면 한다”며 “특히 10여년을 넘게 부대끼면서 영천에서 많은 추억을 남긴 배우 신성일을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작은 영화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획전 관련 상세 일정은 영천시 홈페이지 및 작은 영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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