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풍물대회 2위… 전국풍물축제 상금 전액 기탁

경북 풍물대회 2위… 전국풍물축제 상금 전액 기탁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부설 명주농악보존회(회장 박재천)가 지난 10월 30일 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 참가해 2위(차상)를 차지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풍물대축제에는 울릉도를 제외한 경상북도 시·군별 22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영양문화원 풍물단과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 공연에 이어 세번째로 영천문화원 명주농악이 공연을 하여 2위(차상)를 하였으며 장원은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이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는 지난번 제주도에서 열린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받은 시상금 30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후진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전액 기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시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금액이 750만원이라며 후진교육양성에 잘 활용하겠으며 협조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정선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