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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참여 문화축제…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 준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9.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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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참여 문화축제…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 준비
9월 12일, 10월17일 개최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은 지난 4일 ‘2018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 2차 축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은 어르신동아리가 참여하는 소규모 마을축제를 말하며 문화동아리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발표의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적 역할 확대와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해 전국 최초로 영천문화원과 경북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7개 어르신동아리(문화원 아코디언반, 초롱하모니카, 이언화무용단, 신녕면 실용댄스스포츠, 문화원 민요반, 우리소리 난타, 문화원 통기타반) 회원들과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취지와 세부계획을 안내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 돌입을 알렸다. 정연화 문화원장은 “우리 문화원에서는 영천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모든 시민들이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청춘축제(2차)는 9월 12일과 10월 17일 두 번에 걸쳐 열린다. 먼저 1차로 실시되는 ‘어르신공연단과 조양각 나들이 축제’는 도심 속 문화재 공간을 활용한 문화공연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8개의 어르신 동아리들이 공연함으로써 지역 대표문화공간에서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용이해 어르신 동아리에 대한 홍보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10월 17일 2차 ‘어르신공연단과 함께하는 영천강변공원 나들이 축제’ 역시 7개 동아리가 참여해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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